도슨트 도연 한의 그림인문학 살롱
미술관을 최고의 카페로 생각하며 화가를 만나러 가는 사람.
중고등학교에서 10년간 윤리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어요. 11년차 해외살이를 하며 런던과 뉴욕의 미술관을 수시로 다니며 그림과 연애 중입니다. 현재는 뉴저지에 거주하며 뉴욕 미술관에 있는 작품과 특별전을 SNS, 브런치 등을 통해 소개하고 있어요.
현재 뉴욕의 미술관에서 프라이빗 도슨트로 활동 중이고, 그림인문학 북클럽과 클래스를 운영하며 다수의 그림인문학 주제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전 세계 곳곳의 미술관으로 ‘그림인문학 여행'을 하는 행복한 꿈을 꾸고 있어요. 함께 가실래요?
음미하는 삶, 사유하는 삶, 꿈꾸는 삶
비전
인문학의 꽃, 미술사
그림으로 세상을 읽고, 나를 바라본다.
도도한 살롱은 단순한 미술 감상의 경험을 넘어, 자아를 발견하고 세상을 읽어내는 여정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그림으로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내면의 강점을 발견하고 풍요로워지는 삶을 경험할 것입니다.
가치
깊이 있는 해석과 이해
그림인문학 살롱에서는 작품의 단순한 미적 가치뿐만 아니라, 작가의 의도와 작품이 담고 있는 인문학적인 측면까지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품이 주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만의 안목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림과 인문학의 융합
우리는 미술 작품을 통해 인문학의 다양한 영역으로 다가섭니다. 예술과 인문학은 서로를 보완하며, 강화시키는 관계에 있다고 믿습니다. 도도한 살롱은 이러한 융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그림과 인문학이 결합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자아 발견과 풍요로운 삶
그림으로 나에게 질문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을 탐구합니다. 자신의 강점과 아이덴티티를 발견하며 삶으로 반영되도록 합니다. 단단한 내면의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름다움을 향한 인간의 본능을 채우며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취향 공동체 속에서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그 풍요로움을 배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미술관으로 숨은 엄마 : 그림에서 찾은 삶의 가치 36가지
모든 것은 우연에서 시작되었다.
저자는 남편의 런던 발령으로 처음으로 해외 생활을 했다. 하지만 낯선 도시에서 예상치 못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한국을 떠나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자 하는 설렘은 곧 두 어린 딸과 함께하는 고된 육아와 고립감 속에서 서서히 빛을 잃어갔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이곳에 있는지조차 알 수 없던 어느 날, 저자는 우연히 런던 시내를 걷다 ‘내셔널 갤러리’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림 속에서 발견한 나의 이야기
처음에는 그저 시간을 때우기 위해 목적 없이 찾았던 미술관이었지만, 그림 속에서 저자는 점차 자신을 발견했다. 화려한 색채와 깊은 의미를 담은 예술 작품들, 그리고 그 그림들 뒤에 숨겨진 화가들의 이야기와 당시의 시대적 배경은 저자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그림을 보며 저자는 자기 내면의 질문들에 답을 찾기 시작했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내가 진정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이후 저자는 미술공부를 시작했고, 그림을 단순한 감상이 아닌 자신의 삶을 투영하는 창으로 보게 되었다.
나만의 특별한 ‘가치미술관’
저자가 그림 속에서 발견한 가치는 꿈, 배움, 유연함, 행복, 관계, 나눔이었다. 이 미술관은 단순한 그림의 나열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연결된 특별한 이야기로 채워진 공간이다. 각 전시실에는 저자의 삶 속에서 빛나는 순간들이 담겨 있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가 있다. 이 책은 자신을 잃어버린 채 일상 속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그림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